이완구지사 뭐하고 있나?
이완구지사 뭐하고 있나?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10.1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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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지사 중앙당 강력 철회요구 강원도당처장 구명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10월 11일과 12일,충남도당 사무처장,강원도당 사무처장등5곳의 사무처장을 대기발령 했었다.

이에 방종현 강원도당 사무처장은 김진선 강원도지사가 중앙당에 적극 철회 요청하면서 대기발령 철회 성과를 얻어냈다.

▲ 박희조 한나라당 충남도당 사무처장 직대

김 지사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강원도당 사무처장의 도움을 받아 당선되면서 전임 사무처장을 강원도 정무부지사로 임명하는 등 평소 도당과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전국사무처장들의 부러움을 받기도 했다.

반면 한나라당 소식통에 따르면 이완구 지사의 경우 중앙당에 적극적인 철회 요구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나라당 충남도지사 경선때부터 도움을 많이 받았던 김용기 전처장의 구명운동에 소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서운함을 토로했다.

한편 한나라당 중앙당은 충남도당 사무처장(직대)에 박희조 충남도당 사무부처장을 정책위원회 행정자치위원회 수석전문위원에 김용기 사무처장을 각각 임명 했다.

◦신임 박희조 사무처장(직대)는 1995년 사무처 공채 출신(민자4기)으로 충남도당에서 사무처 당료로 시작하여 중앙당 기획조정국 심사부 차장, 총무국 재정부장을 거쳐 올해 1월부터 충남도당 사무부처장으로 역임해 왔다.

◦박 신임 사무처장은 “정권교체를 갈망하는 국민들의 염원을 그대로 담아 대선에서 압도적 득표율로 직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도당 사무처를 운영함에 있어서 민주성, 투명성 그리고 합리성을 바탕으로 일반당원 그리고 나아가서 국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명품 한나라당 조직으로 변화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사무처장 임명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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