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월드휴먼브리지가 주최
충남 서산시 보건소는 출산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임신부에게 출산용품을 지원하는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다음달 2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월드휴먼브리지가 주최하고 서산시가 돕는 이번 행사는 소득기준 80%이하 가정, 미혼자, 북한이탈주민, 결혼이주여성 등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1부, 2부로 나뉘어 행사가 진행되며, 음악회 참여자에게는 13만원 상당의 출산용품 지원과 추첨을 통한 유모차, 아기띠 등 육아용품이 증정된다.
1차 접수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이며 접수는 메일, 팩스, 우편뿐만 아니라 보건소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신부와 태아의 교감을 돕고, 저소득층 임신부의 출산준비에 어려움을 더울 줄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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