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 확대 통해 1억원 모금 진행··· 복지사각지대 해소 맞손
충남 금산군과 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4일 금산군 2층 상황실에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재원마련을 위한 4자 협약을 체결했다.

박동철 군수와 박근수 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 및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10개소) 민간위원장과 이관형 충남모금회 회장이 참석해 손을 잡았다.
협약식에 참석한 각 대표들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긴급지원비 등 지역복지 강화 및 나눔문화를 함께 확산시켜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금산군 모금액 1억원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기부 나눔문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충남도모금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활성화를 위해 모금액의 20%를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지역의 복지사각 지대를 찾고 어려움에 놓인 주민의 긴급지원 및 지역복지 문제해결, 위기가정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질 것으로 보인다.
박동철 군수는 “그동안 장기적인 경기침체, 저출산 및 고령화, 복지수요 확대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지속되었지만 지역복지문제를 모금회 및 협의체가 함께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모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재원마련을 통해 맞춤형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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