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 역점사업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등 실현을 위해
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4일 제2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새정부의 공약실현과 국비확보를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TF팀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천순 의원은 “지난 7월 문재인 정부는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국가 비전으로 세우고 향후 5년을 이끌어갈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100대 국정과제를 선정하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여기에는 천안시의 역점사업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국립축산자원개발부 이전 ▲미래기술융합센터·테스트베드 구축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등이 100대 과제에 포함되었다”고 말하면서 “이러한 사업들이 실현된다면 천안은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에도 연간 10조원씩 5년간 50조원을 계획하고 있어 현재 동남구청사 부지 도시재생 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천안시의 노력 여하에 따라 향후 도시재생사업 관련 국비 확보가 유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은 천안시가 주도하고 있는 역점사업으로 서산부터 울진까지 총 340km가 연결되면 국토의 동서방향 개발 축으로 작용하여 천안시 발전은 물론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천순 의원은 “그동안 국비확보를 위해 운영해 왔던 서울사무소가 폐쇄된 상태에서 공약실현과 국비확보 등을 전담할 수 있는 TF팀 신설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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