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4일 2018년 참여예산 편성을 위한‘제2차 아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14일(약 1개월간)까지 읍면동 및 시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95건의 주민제안사업과 청소년 참여예산제를 통해 제안된 7건 등 총 102건의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주민세(개인균등분) 세입 예상액인 8억원을 2018년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하기로 했으며, 소관부서의 검토결과 2018년 반영이 가능한 사업 55건에 대해서는 분과위원회별 예산 배분방법이 논의되고, 분과위원회별로 사업선정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후 최종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제3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는 9월 말 개최될 예정이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