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성 청양군의원은 11일 폐교된 구 청양여자정보고의 활용방안에 대해 5분발언 했다.

심우성 의원은 "우리시는 어르신복지, 장애인복지, 보훈단체복지, 여성복지는 나름대로 잘 되어 있지만 아동복지는 상당히 미흡하다"면서 "구 청양여자정보고 대강당을 리모델링해 어린이쉼터 키즈방 활용하자"고 건의했다.

그는 이어 "학교교실 및 운동장은 골프고등학교로 활용하자"며 "칠갑산 휴양랜드에 PAR3 골프장과 인근에 있는  백제CC가 근접해 있어서 연계 추진 하자"고 요청했다.
 
심 의원은 또한 교육박물관 건립을 건의하면서 "충남에만 교육박물관이 없다는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며,충남교육박물관을 충남의 중심인 청양에 설립한다면 충남도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편 폐교재산의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법에서 폐교에 대하여 교육용시설, 사회복지시설, 소득증대 시설 등의 용도로 활용하도록 촉진하고 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