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추석명절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 접수
충남 홍성군은 근로자의 임금지급 및 원부자재 대금 지불 등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을 위하여 ‘2017년 추석명절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기업의 자금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 관내 중소기업체의 경영난을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신청기한은 오는 20일까지이다.

지원대상은 상시 근로자수가 10인 미만인 소기업으로 제조업 경영안정자금을 받은 기업과 신청 중인 기업 중 추가자금이 필요한 결산 재무제표 2개년 이상,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소기업이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1억원으로 2년 거치 만기 일시상환이며, 현재 이자만 상환 중인 기업이라면 2%의 이자보전이 가능하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군청 경제과 기업투자유치팀(041-630-1613)으로 하면 된다.
대출 시행기업의 사업장이 휴업․폐업 또는 군내 외 지역으로 이전한 경우 이자보전이 중단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2년간 40여 업체가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은 만큼, 올해에도 많은 중소기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 업체를 적극 발굴⋅지원한다는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청남도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계획에 따라 실시되는 경영안정자금은 중소기업이 은행으로 받는 자금 중 일정부분의 이자를 지자체에서 보전해줌으로써 기업이 상대적으로 저리에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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