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공원 및 주요도로변 가로수 체계적 관리' 촉구
홍성군의회, '공원 및 주요도로변 가로수 체계적 관리' 촉구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9.14 2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로 및 쌈지공원 관리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 추진 제안

홍성군의회(의장 김덕배) 의원들이 관내 가로공원이나 쌈지공원 및 주요도로변 가로수 관리에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선균 의원은 제24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산림녹지과 2017년도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청취에서 관내 가로공원이나 쌈지공원이 잡초가 무성하고 화장실 및 시설물 등의 관리가 부실하다고 지적하고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천수만 임해관광도로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설치되어 있는 장동공원이나 어사리 노을공원 등에 잡초제거 및 화장실 청소 등이 제때 이뤄지지 않고 장기간 이용하고 있는 백패킹족들로 인해 민원이 야기되고 있다면서 인근 마을의 노인회에 위탁하여 관리하게 되면 수시로 제초 및 청소작업, 백패킹족들을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고 어르신들에게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이익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방은희 의원은 홍성읍 복개주차장에 콘크리트로 구조물로 가로수가 없어 삭막하다면서 미관 및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큰 화분을 이용한 가로수를 식재 해 줄 것과 군에서 매입한 문화재보호구역내 유휴지에 대해 무분별한 주차로 인해 미관상 보기 좋지 않다면서 가로환경 개선을 위한 녹지공간을 조성 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병국 의원은 주요 도로변에 식재되어 있는 가로수 관리가 소홀하다고 지적하면서 미국흰불나방이 발생하여 가로수 잎을 많이 갈아먹은 후 시 방제가 이루어 졌다고 질책하면서 내년도에도 미국흰불나방 등의 외래해충이 발생할 것을 대비하여 사전에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적기에 방제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헌수 의원은 가로수 및 조림사업으로 편백나무, 메타세콰이어 등을 식재하여 30~40년 후에는 명품 숲길이 되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특색있고 치밀하게 장기적인 계획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