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는 19일 시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새움중학교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제3기 청소년 의회교실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의회교실은 새움중학교 김다현 학생 등 35명이 2시간 동안 실시한 청소년의회교실 모의의회를 통해 의사결정 과정과 풀뿌리 민주주의 운영방식 및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의회의 기능 및 전자회의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은 후 의회의 진행방식에 맞춰 입교식, 기념촬영, 스피치 특강, 모의의회,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했다.
권주영 학생 등 4명은 2분 자유발언으로 ▲ 권주영 ‘세종시 주차공간 부족문제 해결’▲ 최해인 ‘세종시 국립도서관 및 열람실 이용’▲ 이태연 '새움중학교 교내 수행평가 기간 확대' ▲ 김시우 ‘세종역 신설에 대한 제언' 등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이경민 학생 등 4명이 시정 및 교육행정 질문 및 답변으로 ▲ 이경민 ‘세종시의 불법 주․정차 대책'에 대한 시정질문 과 최재복 '불법 주․정차 대책'에 대한 답변, ▲ 김명주 ’세종시 혁신학교' 이대로 옳은가?에 대한 교육행정질문 과 장현석 학생의 답변으로 마무리했다.
마지막으로 이혜원 학생 등 3명이 조례안 안건처리와 관련하여 이혜원 '세종특별자치시 학생 화장 및 복장단속'에 대한 조례안 제안 설명과 박재민 ‘조례안 반대발표’ 박동민 ‘조례안 찬성발표’를 실제 회의방식인 전자회의시스템을 통해 체험하고 민주의식을 길렀다.
고준일 의장은 학생들에게이번 모의의회를 통해 시의회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언급하면서 덧붙여 “우리 세종시의회는 학생들의 방문을 항상 환영한다.” 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 박영송, 정준이, 안찬영 의원이 함께 참석하여 지역과 소통하여 하나되고, 세종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며 한 목소리로 격려의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