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숙원사업 해결을 통해 세종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 노력
무소속 재선의원인 세종시의회 김정봉(59) 의원이 20일 친정인 더불어민주당(과거 민주당)에 복당했다.
이로써 세종시의회 전체 15명의 시의원 가운데 정당별 의원 수는 더불어민주당 9명, 자유한국당 5명, 바른정당 1명 등 모두 15명이다.
김 의원은 20일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7년 3개월만에 무소속 의정활동을 매듭 짓고 더불어민주당 입당과 함께 세종시정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간 혼자 목소리를 내며 남모르는 한계를 수없이 겪었고, 나날이 발전하는 세종시의 모습 속에 지역 발전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대단위 사업 추진과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통해 세종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늘 숙제 못한 초등학생의 마음처럼 단 하루도 마음 편한 날이 없었음을 고백한다”고 복당 결정의 불가피성을 거듭 피력했다.
또한, "수구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가, 처음으로 머슴활동을 시작했던 민주당에 복당하여 더불어 함께’세종시정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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