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 만65세 이상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서천군보건소, 만65세 이상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09.21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접종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역 내 22개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천군보건소

지정 의료기관 접종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이며 노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은 만 65세 이상 노인 (195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주소지와 상관없이 접종가능하다.

쏠림현상 방지를 위해 만 75세 이상은 오는 26일부터 만 65세~75세 미만은 다음달 12일부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10월 16일부터는 보건소와 지소·진료소에서 서천군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1.2.3급), 보훈대상자, 보건소에 등록된 암 및 당뇨 환자에게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 장애인복지카드, 의료 급여증 등을 지참 후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유료 접종은 60개월 이상부터 희망자에 한해 시행하며 접종비는 7,500원이다.

인플루엔자 독감예방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또는 스마트폰 예방접종도우미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영희 감염병관리팀장은 “안전한 접종을 위해 접종일정을 지켜주시고 건강 상태가 좋은 날 받는 것이 중요하므로 접종대상자는 예진 시 건강 상태와 만성질환을 의료진에게 상세히 설명해야 한다”며 “예방접종 후에는 30분 정도 접종기관에 머물면서 이상 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한 후 귀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 재채기 할 때 나오는 분비물을 통해서 전파되므로 비누로 깨끗이 손을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 옷소매 등으로 입을 가리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고 덧붙였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