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농경환위, 스마트팜 현장 시스템 점검 나서
충남도의회 농경환위, 스마트팜 현장 시스템 점검 나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7.09.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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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22일까지 축산시설 현대화 농장 및 스마트원예단지 찾아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가 도내 현대화 축산 시설 등을 찾아 선진 시스템 점검에 나섰다.

도 의회는 농경환위가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축산 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농식품 ICT 융복합 성공모델로 주목받는 보령시 우일목장을 찾은 농경환위 위원들은 이날 현안 설명을 듣고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시설을 벤치마킹했다.

시설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시설은 생산과 유통, 소비 등 농촌현장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확산 가능한 성공모델을 발굴·보급하고 있다. 2015년 축산분야 ICT 모델개발 사업에 참여,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총 6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기도 했다.

강용일 위원장(부여2)은 “원거리에서도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목장을 관리할 수 있다”며 “실시간으로 목장 상황을 볼 수 있으니 혁신적으로 경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문규 위원(천안5)은 “ICT 모델개발은 축산 농가의 일손 경감과 소득 증대의 큰 획을 긋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도에서도 축산분야에서 ICT를 접목시킨 모델이 널리 보급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홍재표 위원은 “ICT 모델이 보급 및 확산돼 많은 축산 농가들의 일손이 경감될 것 같다”며 “앞으로 농업 전 분야로 확산, 활력 있는 농촌 건설의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경환위 의원들은 부여군 규암면에 위치한 수출전문 스마트 팜 농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새롭게 도입된 농산물 재배 시설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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