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세종시가 나가야 할 방향은?
이낙연 총리, 세종시가 나가야 할 방향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9.27 2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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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한민국 전체와 균형발전을 이뤄가야 한다

이낙연 총리는 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제14차 세종특별자치시지원위원회에서 "세종시는 대한민국 전체와 균형발전을 이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낙연 총리, 제14차 세종특별자치시지원위원회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그러면서 올해가 "올해가 행복도시 착공 10주년이며, 그 동안의 성과를 있는 그대로 평가하고 향후의 발전방안도 논의해야 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세종시는 인구 27만의 도시로 성장했고, 시민의 평균 연령이 36.8세로 대한민국에서 어디보다 젊은 도시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이 총리는 이런 외형적인 성장 못지않게, 세종시의 행정 하나하나는 대한민국 전체에 발신될 만한 굉장히 성공적인 모델들을 많이 만들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종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행정도시로 발전해가는 동시에 주변과 균형발전을 해야 하는 숙제를 떠안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 위촉된 민간위원 1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오늘 회의에서는 세종시가 나아갈 발전방향과 지역 간 상생발전 전략, 이 두 가지가 안건이다. 평소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는 두 가지가 딱 이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외형적인 성장 못지않게, 세종시의 행정이 굉장히 성공적인 모델을 많이 만들어내고 있다"며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여러 도시를 앞서 견인하는 많은 발전 모델을 내주길 바라고, 저 자신이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새로 위촉된 민간위원(임기 2년) 10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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