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와 재난으로부터 더 안전한 대덕구 만들 것”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용기 국회의원은 28일 대덕구에 방범용 CCTV 설치 7억, 주민센터 내진성능 보강사업 3억 등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대덕구 관내 학교주변 및 우범지역 20여 개소에 방범용 CCTV 추가 설치와 신탄진동주민센터의 기둥 등 8개소에 대한 내진성능 보강에 쓰인다.
특히 대덕구 신탄진동주민센터는 연 6만여 명(하루 250명, 연간 6만명)이 이용하는 시설로 88년 2월 건축돼 건축법상 내진설계가 반영되지 않아 지진재해 발생시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곳이다.
정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우리 대덕구가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주민생활안전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더 안전한 대덕구, 더 살기 좋은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지역현안 해결과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의원은 올 한해 ‘대청공원주변 주민편의시설정비’ 4억(행안부), 동춘당로 도로구조개선사업 4억(행안부) 및 ‘안산평생학습도서관 내진보강사업’ 4억(안전처)에 이어 현재까지 22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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