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추석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온힘’
논산시, 추석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온힘’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09.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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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전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논산시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9일 화지중앙시장 일원에서 추석맞이 물가 안정을 위한 전통시장 캠페인을 펼쳤다.

전통시장 캠페인에 참가한 황명선 시장 모습

황명선 시장, 공무원, 상인회, 소비자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지중앙시장 일원에서 펼쳐진 캠페인은 대형 마트들의 공세로 설자리가 좁아진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서민생활 안정과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 및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황명선 시장은 시장 일원을 돌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장바구니 등을 배부하며 전통시장 애용과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전통시장 캠페인에 참가한 황명선 시장 모습

또, 온누리상품권을 이용 장보기 행사를 펼쳐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유통환경 변화와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고유의 전통과 정서가 깃들어 있는 골목상권의 뿌리인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장보고 풍성한 추석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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