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도 교수,제8대 대전시사회복지협회장 선출
박상도 교수,제8대 대전시사회복지협회장 선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12.15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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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인 역량 강화 지원하는 연구 교육 기능 강화..

제 8대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에 박상도 대덕대 초빙교수(59)가 선출됐다.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4일 중구 오류동 사학연금회관 세미나실에서 2007년 제 2차 임시총회를 열어 박상도 대덕대 초빙교수를 내년1월 부터 3년간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 박상도 교수,신임 제8대 대전시사회복지협회장

신임 박 회장은 “사회복지협의회 위상을 높이고 정책기능과 직능별 연구 교육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상대적으로 열악한 소규모 시설들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의 과정을 거쳐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주요공약은 "협의회 숙원 사업인 사회복지회관 건립을 위해 현 BBS가 사용하고 있는 땅과 시 소유 인근 부지를 회관으로 건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협의회를 운영하는데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 며 '예산확보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관계를 강화 33년 공직경험을 활용 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박 회장은 "정책기능을 강화 하는데 지역주민,사회복지시설,기관과 각종단체등 인적네트워크를 구축 효과적으로 연계 조직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현장의 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정책 개발팀을 협의회 내에 구성하겠다'.'또 대전시청 및 유관기관과 복지간담회,직능단체별 간담회를 정례화 애로 사항을 청취하여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사회복지인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연구 교육 기능을 강화하여 현장에서 필요하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겠다"며"취약한 회원 시설에 관심을 가지고 자립할 수 있도록 우선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포괄지원제로 보조금을 받고 있는 복지관,재가복지시설 등 이용 시설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장과의 협의를 통해 정액 지원 제도로 전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충남도 지방행정서기로 공직생활에 첫 발을 들여 놓은후 지방부이사관으로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쳤으며, 30여년동안 BBS야간학교를 운영하는 등 사회복지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회장직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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