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철 충남도의원,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에 노력
이기철 충남도의원,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에 노력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7.10.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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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조례 제정 추진

충남도의회가 노인돌봄 서비스 최전선에 있는 장기요양요원들의 처우 개선과 지위를 향상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이기철 충남도의회 의원(아산1, 무소속)

충남도의회는 이기철 의원(아산1)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장기요양요원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을 내달 6일 열리는 제300회 정례회에서 심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요양보호사와 간호사 등 장기요양요원들의 처우 및 지위 향상과 복지를 증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장기요양원의 신분보장을 위해 근로기준법 등 관계법령을 준수, 이들의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장기요양지원센터를 설치해 장기요양원 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스트레스 해소 등 건강증진 등의 사업을 수행하도록 했다.

이기철 의원은 “인구의 고령화로 노인 의료 및 건강에 관련한 장기요양서비스 요구는 높아질 것이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돌봄 서비스 최전선에 있는 장기요양요원들의 업무와 삶의 질 향상으로 장기요양서비스의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에는 장기요양기관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16년말 948개소가 있고 약 1만4880명의 요양 보호사가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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