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김민지, ▲우수상 서형석.신승희, ▲장려상 홍가은.김수진.하선영
(재)세종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이춘희)에서 지난 50여 일간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선발된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했던 장학생 수기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6명(▲최우수상 김민지, ▲우수상 서형석 ‧ 신승희, ▲장려상 홍가은 ‧ 김수진 ‧ 하선영)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민지씨(한국교원대 재학)는 “오래 전부터 아이들이 도덕적이고 밝은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고 싶은 꿈이 있었다. 그동안, 가정 형편상 어려움이 있었으나 세종시 인재육성재단의 도움으로 최종목표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시상은 12월에 개최 예정인 장학증서 수여식과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이춘희 이사장은 “꿈과 희망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장학금을 단순히 지원한다는 관점에서 탈피하여 세종시, 나아가 나라에 필요한 인재육성이라는 큰 틀에서 장학사업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