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전문가 27명 선임...의정활동 전문성 향상 기대
대전시의회는 1일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의정자문위원 27명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향후 의정자문의 활성화를 위한 자문위 운영방안에 대한 토의와 함께 의정에 대한 정책대안 제시 및 의정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의 임기동안 자문위원회 회의에 참여하거나 수시 자문활동을 통해 의원들의 수준높은 의정활동을 지원하게 되며 의회 현장방문 시 필요한 자문을 하게 된다.
김경훈 의장은 “금년은 제7대 대전시의회 출범 4년차가 되는 해로 앞으로 성숙된 의정활동을 펼쳐주기를 바라는 시민의 기대가 높아졌다”며 “의정자문위원들이 내실있는 자문활동으로 의정활동이 진일보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의장은 “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선도적인 의정활동의 역할 정립을 위해 의정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자문이 필요하다”며 “대전시의 미래를 위해 언제든 시정전반에 대한 정책대안이나 의정발전 방안 등에 대한 고견을 제시해주면 의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는 조원휘․김경시 부의장, 김종천 운영위원장, 박혜련 행정자치위원장, 박희진 복지환경위원장, 전문학 산업건설위원장, 박병철 교육위원장, 정기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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