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종료
천안시,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종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11.0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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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의 훈련, 우수한 평가 속에 마무리

충남 천안시는 지난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5일간 실시된 범국가적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 중 소소심 익히기 모습

이번 훈련은 지진발생, 대형화재, 유류폭발사고의 3단계 재난 발생상황을 가상하고 대응태세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안전한국훈련 중 유류폭발사고 현장훈련

훈련일정은 △1일차 공무원 비상소집응소, △2일차 상황판단회의 모의훈련, △3일차 지진발생 대비 시민대피 훈련, △4일차 유류폭발사고 현장훈련, △5일차 안전문화실천운동 ‘소소심 익히기 훈련’으로 이뤄졌다.

그 중 4일차에 실시한 유류폭발사고 현장훈련은 대한송유관공사에서 17개 기관의 합동참여로 이뤄져 행정안전부 중앙평가단의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종료됐고,

안전한국훈련 중 유류폭발사고 현장훈련

5일차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의 앞 글자를 딴 ‘소소심’ 익히기 훈련은 누구나 알아둬야 하며 안전생활화의 첫걸음이 되는 훈련으로, 시민들의 접촉이 많은 종합터미널에서 실시됐다.

안전한국훈련 중 유류폭발사고 현장훈련

박진서 안전방재과장은 “이번 안전한국 훈련을 통해 모든 관계자와 시민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재난대응능력을 갖춰 안전한 나라, 안전한 도시가 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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