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분원의 설치는 행정수도로 나아가기위한 마중물
김원식 세종시의회 부의장은 13일 제46회 정례회에서 "다음달 중순에는 국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국회 세종시 분원 설치의 타당성 연구 결과에 따라 이해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회법 개정안 및 국회분원 설계비 예산안’ 통과가 국회분원 설치에 대한 윤곽에 큰 영향이 미칠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분원의 설치는 행정수도로 나아가기위한 마중물이 될것이며, 또한 지난 9일 대통령 직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와 지역발전위원회 산하에 세종 - 제주자치분권·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설치 됨에 따라 28만 세종시민을 비롯한 시와 의회에서 힘을 합쳐 행정수도 완성에 앞장서겠다"고 덧붙혔다.
또한 "지난 10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서 실시한 월간 정례광역자치단체 평가조사 긍정평가 및 주민생활만족도 부문에서 1위와 한국자치발전 연구원이 주최한 ‘2017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세종시의 노고"를 치하했다.
마지막으로 김 부의장은 "오늘부터 3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46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17년도 제 3회 추가경정 예산과 올해보다 2613 억원이 증가한 1조 5천억 규모의 예산에 대한 심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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