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규 전대전시 정무부시장은 31일 한나라당 대전시당 회의장에서  "유성 3대 특구 발전으로 '스페셜 유성' 을 만들겠다" 며 18대 총선에서 유성 출마를 선언했다.

양 전부시장은 이자리에서 9개원 간의 정무 부시장 재임은 공무원들과 시민들의  열정도 중요하지만 한 사람의 국회의원이 지역 발전을 위해 얼마나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경험한 소중한 시간이 었다 "며 출마 배경을 소개했다.

또한 자신은 "수년간 대전시 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시 현안을 많이 알고 있다 며 수십년 동안 정치 하신분들 보다 많은 일을 해 보이겠다 면서 유성은 정치인들이 해결해야 할 일이 많은 곳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출마의 변에서 ▲ 소신있는 정치인이 되겠다. ▲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배려의 마음을 잊지 않을 것, ▲ 양심에 반하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을 것, ▲ 상생하고 화합하는 리더십으로 정치 지형을 변화시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명박 당선인의 대전시 7대 공약 사업인 ▲ 대덕 첨단기술 산업단지 조성 ▲ 첨단 과학기술 테마벨트 조성, ▲ 로봇 연구 및 생산클러스터 구축 등  모두가 유성의 연구개발특구와 관련이 있는 공약들이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출마 기자회견에  "앞서 국립 현충원에 들러 호국 영령들에게 대한 민국의 미래를 위해 이 한 몸 헌신하겠다고  다짐 했다"면서 이번 총선 출마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피력했다.

김거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