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한우 사육농가 치열한 경쟁...마침내 결과 나와
제1회 ‘홍성축협-홍성한우’ 능력평가대회 경매가 15일 홍주미트 내 ㈜관성공판장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한우개량 최종산물인 한우고급육을 생산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참여농가의 소득향상을 통해 한우산업의 경쟁력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축협-홍성한우’ 능력평가대회는 홍성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대영)이 주최 및 주관 했으며, 홍성한우 브랜드 회원(조합원)농가 중 35농가가 참여 홍성한우 35두를 지난 13일 ㈜관성공판장에 출하했다.
출하된 개체는 15일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심사기준을 적용하여 품질평가를 실시했으며, 결성면에 사는 김 찬 씨가 대상 300만원(경매가 1,629만원), 구항면 정태희 씨가 최우수상 200만원(경매가 1,230만원), 서부면 문동현 씨가 우수상 150만원(경매가 1,335만원)을 차지했다.
이날 본 행사에 참석한 김석환 군수는 “홍성한우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참가자 및 관계자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관성공판장을 이용하여 홍성한우를 출하하는 농가에는 고급육 출하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니, 한우 사육농가가 우리관내 공판장을 이용해 홍성한우를 출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본 행사의 시상식은 오는 27일 홍주문화회관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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