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의장 "시장 공백에 따른 초당적 대처 필요"
김경훈 의장 "시장 공백에 따른 초당적 대처 필요"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7.11.15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의회 의장단․상임위원장 및 각 당 원내대표, 전직 의장 협조 당부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은 15일 시의회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과 권선택 대전시장 대법원 판결 선고로 시장직 상실에 따른 후속 대책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이 15일 앞으로 의회의 방향에 대해 대책 논의를 펼쳤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원휘․김경시 부의장 및 김종천 운영위원장, 박혜련 행정자치위원장, 박희진 복지환경위원장, 전문학 산업건설위원장, 박병철 교육위원장이 참석해 시장 궐위에 따른 의회의 역할 및 나아갈 방향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대전시가 행정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어지는 점을 감안 시의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주요 현안사업 등 시정이 흔들림 없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매진하며 위기를 이겨나가자”고 주문했다.

이어 각 당 원내대표인 더불어민주당 송대윤 의원, 자유한국당 윤진근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시장 부재에 따른 초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등 머리를 맞댔다.

김 의장은 오는 17일 전직 의장 초청 간담회를 열고 시정현안과 시의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도 가질 계획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