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 행감 실시
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 행감 실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7.11.15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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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복지정책 등 다양한 의견 나와

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조성호)는 15일 복지정책과 및 사회복지과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대전 서구의회 경복위, 사회복지과 소관 행감 모습

먼저 조성호 위원장은 보훈 관련 감사에서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위해 서구보훈회관의 조속한 이전 건립 및 보훈단체에 대한 보조금 증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한영 의원은 “열악한 서구보훈회관 이전 건립이 서구의 다른 사업보다 우선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개소 20년 된 서구건강체련관의 시설노후 및 주차장 협소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이용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양주 의원은 “관내 경로당 개보수 지원 시 더 많은 경로당이 시설 개보수를 받을 수 있도록 개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보훈단체에 지원되는 보조금을 증액해줄 것”을 요구했다.

장미화 의원은 “동별로 운영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일률적으로 국민기초수급자나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대한 지원을 주로 추진하고 있다”며 지적하고 “아동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사업을 추진해 서구만의 특색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구했다.

전명자 의원은 “사회복지관 후원금 관리에 구 감독부서의 지도․감독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 사전점검 및 전수조사로 체계적이고 세밀한 점검을 통해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같은 보행권리를 누릴 수 있는 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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