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천안시의회 대회의실, 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 참여 다양한 의견교환 기대
천안시의회 녹색도시 연구모임은 오는 17일 천안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녹색도시 천안을 상상한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천안시의 도시녹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하게 되며, 패널로 참여하는 관련 전문가와 연구모임 소속 시의원, 시민사회단체 및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주제 발제는 천안시 김덕환 산림녹지과장의 ‘천안시의 도시녹화 현황 및 노력’, 서울도시농업연구소 이창우 박사의 ‘도시농업을 통한 도시녹화’라는 주제로 도시녹화에 대해 의견을 제시한다.
이어 서울대학교 지속가능한물관리연구센터 김연식 연구원과 천안도시농업네트워크 전한규 대표가 각각 ‘녹색도시계획과 홍수피해 대책’, ‘천안시도시농업 활성화와 녹색 공간 확충을 위한 제언’으로 발표를 하게 된다.
이어진 종합 토론시간에는 연구모임 대표 의원인 김선태 의원이 좌장으로 발제된 주제에 대해 패널들과 겪의 없는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김 의원은 “도시는 열섬과 홍수 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안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녹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라고 말하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녹색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의회 녹색도시 연구모임은 황천순, 엄소영, 김은나, 김행금, 김연응, 이종담, 김선태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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