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행복위, 2017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청취
세종시의회 행복위, 2017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청취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11.16 22: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의 질 개선, 빈곤 국가 지원, 자유학년제, 자치분권로드맵 요구할것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복렬)는 16일 제4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기획조정실 등 12개부서 관계공무원 등을 출석시켜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김복렬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김복렬 위원장은 청소년문화카드 시행 이후 만족도조사 실시 여부에 대해 질의하며 청소년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체험기관과 학교의 연계, 홈페이지 등록방법 개선, 가맹점 다양화, 교육의 질 개선 등을 제안했다.

서금택 의원

서금택 부위원장은 6.25 참전국가 중 빈곤 국가에 대해 세종시 차원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조례까지 제정했지만 사업이 추진되지 않는 것을 지적하며 적극적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김선무 의원

김선무 위원은 “세종~제주 자치분권·균형발전 특별위원회” 구성과 관련 위원회의 역할이 제한적일 것을 우려하며 세종시 나름의 자치분권로드맵을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정봉 위원은 지난 6월 30일 “세계행정도시포럼 개최” 및 “세계행정도시연합 구성 합의서 체결”과 관련 세종시의 특성을 고려한 국제협력으로 위상을 제고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박영송 의원

박영송 위원은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프로그램 운영 “가” 등급을 받는 등 자유학기제가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격려하였고, ’18년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자유학년제”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임상전 의원

그리고, 임상전 위원은 이번 지진과 관련하여 세종시의 안전실태를 다시 한 번 둘러보고 유사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정준이 위원은 세종시 행정수도 개헌을 위해 의회, 집행부 및 시민단체와 협력하고 있으며 충청권을 뛰어넘어 전국적인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준이 의원

끝으로, 김복렬 위원장은 한 해 동안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한 시 관계공무원들에게 격려의 말과 함께, 그동안 업무추진 과정에서 미진했거나 진행 중인 일들은 올 해가 가기 전에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