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 '박차'
논산시,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 '박차'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11.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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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방문서비스, 건강상담 등 1:1 사례관리로 의료 재정 안정화 기여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켜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수급권자 연령 비율은 0~29세 18.8%, 20~64세 48.27%, 65세 이상 31.4%, 90세 이상 1.6%이며, 초고령화 사회 진입 및 의료급여지원 확대 등의 이유로 의료급여 비용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논산시청사

시는 최근 질병대비 불필요한 장기입원, 중복투약, 물리치료 과다이용 등 급격히 증가하는 의료급여 재정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6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 장기입원대상 건강상담을 통한 1:1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고위험군 대상자 진료비 2억원의 의료급여 재정을 절감하는 효과를 봤으며, 특히, 신규수급자 집합교육과 재가서비스 등의 자원을 연계하고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합리적 의료이용을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맞춤형 수혜에 노력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급여재정의 안정화와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모두가 함께 따뜻한 동고동락 논산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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