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산불지상진화능력 초등진화 '탁월'
천안시, 산불지상진화능력 초등진화 '탁월'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11.1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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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2위 차지 우수상 영예

충남 천안시의 산불지상진화능력 초등진화 태세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15일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열린 2017년 전국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2위를 차지해 우수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 우수상

이번 전국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는 앞서 지난 7일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야산에서 개최한 도내 15개 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경연대회에서 충청남도 최우수상을 받으며 참가하게 됐다.

전국산불지상경연대회는 12명으로 구성된 각 도에서 온 최우수 산불전문예방진화대팀이 급수원부터 산불현장까지 진화용수를 신속하게 공급해 산불을 완전히 진압하는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장비의 숙달여부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최우수는 개최지인 함안군이 차지했으며, 타 시군에서 개최하는 불리한 조건에서도 천안시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평소 기계화 산불진화장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한 진화대원과 적극적인 지원을 한 천안시의 숨은 노력이 빛을 발했다.

김덕환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계기로 산불초동진화태세를 완벽하게 구축해 대형 산불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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