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논평에서 교육부가 4일 로스쿨 예비인가 잠정안을 최종발표 했지만 영남권에 4개, 호남권에 4개의 로스쿨을 인가한 것과 달리 정작 충청권에 2개 대학만이 선정된 것은 애당초 국가시책인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형평성을 상실해 매우 유감스럽고 통탄한다.
서울을 제외한 모든 권역이 국립대 위주로 인가되었고 충청권에서 인가를 받은 2개의 대학도 모두 국립대이고 보면 이것은 지역차별뿐만 아니라 사립대 역차별이라는 비판의 소리가 당연히 나올 수 밖에 없다.
교육부는 오는 9월 본인가를 발표하기 전에 충청지역의 염원을 수용해서 충청지역 3개 광역권에 한남대를 포함하느 4개의 로스쿨을 확대, 인가해야 할 것이다. 로스쿨 인가과정에서 차별적인 대학 서열화 기제가 작동되어서는 안되며 대전 . 충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조처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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