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20일 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 중학교 학생 및 교사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문화복지 책나눔 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책을 통한 문화 향유 기회를 서산 지역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강미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에서 한근태 한스컨설팅 대표가 강사로 나서 4차 산업혁명의 청소년 미래는 책과 함께’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와 함께‘책의 노래 서율’과 걸그룹 스위치의 공연은 행사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마지막에는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600여권도 나눠줘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는 평이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행사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