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빚 없는 자치단체로 거듭나
서산시, 빚 없는 자치단체로 거듭나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11.27 2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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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항 국제여객선 내년 상반기 취항, 매년 30개 이상의 기업이 서산에 둥지

이완섭 서산시장 27일 2018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서산~대전 간 고속도로 타당성 평가 용역과 서산비행장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실현 가시화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고 밝혔다.

시정연설하는 이완섭 서산시장/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그러면서 "사드 배치로 잠시 미뤄졌던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선도 내년 상반기 취항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산업단지 평균 분양률이 97%를 넘어 섰고, 매년 30개 이상의 기업이 서산에 둥지를 틀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최대 역점 시책으로 추진한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도 유치가 확정되어 서산·태안 9만여 근로자들이 보령까지 오가는 불편을 겪지 않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 가운데 시정에 내실을 다져 2010년 말 695억에 달하던 부채를 모두 상환하여 빚 없는 자치단체가 되었고,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행평가에서 우수(A) 등급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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