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년 지방하천유지관리 평가 충남 시군 최우수 평가받아
논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의 이례적인 칭찬이 흘러나와 눈길을 끌었다.
1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희망마을건설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승용 의원(자유한국당, 나 선거구)은 조삼구 과장을 향해 2017년 지방하천유지관리 평가에서 논산시가 최우수를 받은 것에 대해 과장 이하 직원들을 칭찬했다.
박 의원은 “논산시가 이번 충남도 2017년도 지방하천 유지관리 평가결과에서 15개 시군 중 최우수 평가를 받아 인센티브로 1억5천만원을 받았다”며, “과장님과 이하 직원들의 노고가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조삼구 과장은 “직원들이 열심히 해서 상을 받았다”며, “큰 보람을 느낀다. 시설비로 내려온 인센티브를 통해 보수나 정비가 필요한 곳에 예산을 편성, 정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이어 “직원들에 대한 격려금이나 복지차원에 따로 없어 아쉽다”며, 황명선 시장이 특별히 노고를 치하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계천 의원(자유한국당, 가 선거구)은 "2018년 예산에 각 지역 용배수로 건의가 80~90% 가까이 예산이 배정됐다"며, "농촌에 큰 힘이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달 13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충남도 내 15개 시군 지방하천에 대해 유지관리 실태를 평가했으며, 그 결과 논산시가 최우수로 선정돼 기관 및 개인표창을 비롯해 1억 5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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