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서천군수, 2018년 예산안 제출 군정 연설
노박래 서천군수, 2018년 예산안 제출 군정 연설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12.0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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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 밝혀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난 1일 2018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회된 제260회 서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군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노박래 서천군수 2018 예산안 제출 군정연설

노 군수는 “올 한해 군민과 약속한 6개 분야 71개 공약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간 의미 있는 한 해로 평가했다.

또한 노 군수는 장항국가산업단지 투자계약 체결 증가, 한국 폴리텍대학 건립 사업비 315억원 확정, 서천군 신청사 건립 부지 확정, 서래야 쌀 지자체 단위 전국 최대 수출실적, 서천종합운동장 준공 및 제26회 충청남도민생활체육대회 성공적 개최, 서해병원과 응급의료기관 운영 지원 협약 체결 등을 올해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노박래 서천군수 2018 예산안 제출 군정연설

이어 내년은 새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주요 정책이 실행되는 실질적인 ‘첫 해’로 각 과제별 세부 이행방안을 바탕으로 국가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국정과 군정이 조화되도록 하는 한편, 민선6기 사업들을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이를 토대로 서천발전이 지속적이고 연속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은 △주민소득 창출을 위한 일자리 만들기 △인구절벽 시대에 대응하여 복지·의료·교육서비스 지원 강화 △삶의 여유와 테마관광이 어우러진 생활문화도시 건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 △군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행정 구현 등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군은 2018년도 예산안 규모를 3968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3643억원보다 8.94% 증가해 편성했다.

노박래 군수는 “자신이 꿈꾸는 서천의 미래를 6만 군민과 함께 꽃피우고 싶다”며 “희망찬 서천의 미래를 향한 위대한 여정에 군민 모두가 함께 하여주길 바란다”고 군민과 군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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