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찾아가는 다문화 방문교육 ‘호응’
금산군, 찾아가는 다문화 방문교육 ‘호응’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12.0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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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교육지도사가 방문 1:1맞춤형 서비스 제공

충남 금산군가족통합지원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방문교육사업이 호흥을 얻고 있다.

방문교육사업은 육아문제나 교통불편으로 센터의 이용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방문교육지도사가 방문 1:1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다문화 방문교육 모습

결혼이민여성 대상으로는 단계별 한국어교육 서비스(10개월)와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서비스(5개월)를, 자녀교육(10개월) 대상으로는 인지·자아·정서 역량강화를 돕는다.

방문교육을 이수한 결혼이민여성들은 “선생님과 공부하면서 한국어도 많이 알게 됐고 자녀를 교육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가정에 어려움이 있을 때도 항상 가족처럼 옆에서 도와주시고 따뜻한 말로 위로해 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또 아이가 입학전에 한글을 익힐 수 있어 너무 좋았는데 좀 더 공부할 수는 없는지 등 방문교육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센터 관계자는 “방문교육지도사는 다문화가정과 센터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찾아가는 서비스를 다양하게 추진하여 다문화 가족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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