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봉찬 위원장 “상생적 노사문화를 당당히 주도해 나갈 것”
충청체신청(청장 이계순)은 전국체신노동조합 충청지방본부(위원장 장봉찬)의 올 정기대의원대회가 4일 오후 2시 충청체신청 대강당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노총 대전시 이종호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충청지역 34개 총괄우체국 150여명의 대의원들이 3천여 조합원을 대표해 참여했다.
대회사에서 장봉찬 위원장은 "지금 우리 우정근로자들은 정보통신부의 해체, 새정부의 일방적인 민영화계획, 지식경제부로의 재편으로 인해 사기가 극도로 저하되어 있다“며, "전 조합원이 한마음으로 상생적 노사문화를 당당히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계순 충청체신청장은 축사에서 "지난해 노사가 서로 이해와 협력으로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청의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일과 삶을 즐기는 역동적인 일터 실현을 위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조합원 여러분의 복리후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