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운영
아산시,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운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12.13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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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정온샘도서관, 상주작가와 함께하는 색다른 문학체험

충남 아산시립탕정온샘도서관(관장 권경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2017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문학 분야의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에 문학큐레이터로 활동할 작가 1인이 상주하며, 지역주민의 문학향유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학 수요자 증진에 기여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탕정온샘도서관에 게시된 도서관상주작가지원사업 홍보 현수막

이에, 탕정온샘도서관은 문인 채용 공고와 심사를 거쳐 동화작가인 하신하 작가를 채용하고 2018년 5월까지 창작활동 지원 및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하신하 작가는 내년 1월부터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모임 운영, 문학정보소식지 정기 발간 배부, 팟 캐스트 형식의 들려주는 추천도서 『책소리』를 제작·운영할 계획이다.

탕정온샘도서관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상주 작가와 지역주민들이 문학적 소양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지역의 문학 감수성이 풍부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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