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구청장 정용기) 보건에서는 관절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자조관리, 수중운동 교육을 3월 14일부터 보건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령화에 따라 관절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하여 환자들이 스스로 자신의 생활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조관리 교육과 관절에 무리가 적은 물 속에서 하는 운동 프로그램인 수중운동교육을 올해도 3월에서 7월 사이 무료로 운영한다.

관절질환 자조관리․수중운동 교육에 참여했던 이수자들의 만족도 설문결과 ″매우 만족하며, 다음에 다시하고 싶다, 다른 사람에게도 권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내용이 많았던 교육이며, 자신과 같은 질환을 가진 이웃과 만나 유익한 수중운동을 하면서 자신의 건강이 변화하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이라 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관절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및 지역주민에게 관절염 치료와 관리에 자신감과 희망을 주고 의료비 절감은 물론 활기찬 일상생활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

자조관리 교육은 주 1회(금), 12주간 진행되며, 수중운동은 주 2회(화, 금), 12주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대덕구보건소 건강증진계(☎ 939-323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