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진동규)는 관내 1인이상 사업체 14,300여개소를 대상으로 2007년말 기준 사업체 기초통계조사를 실시한다.

2007년말 기준 사업체분포와 고용 등 경영실태자료를 파악하여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조사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4일간 일제히실시되며 임사조사원을 통한 방문조사로 이뤄진다.

이에따라 구는 36명의 조사원을 채용하여 지난 12일 현장조사 방법과 조사요령 등 전반적인 조사 지침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홈페이지 게재, 직능단체 회의자료 활용, 오피스텔 등 주요 취약지 500여개소에 사전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정확한 조사를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 “사생활 보호의식 등에 따른 조사기피현상이 두드러져 현장조사에 어려움이 많다”며 “응답내용은 통계목적으로만 활용되고 개인비밀이 법적으로 보장되는 만큼 조사원의 방문조사에 협조해 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