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13일 여성회관에서 제2단계 여성친화도시 확산을 위한 지역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여성친화 서포터즈, 성평등 리더활동가, 양성평등 위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여성친화도시, 아산’ 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이며 「같이교육연수원」대표인 김명륜 강사의 『양성평등 정책 & 행복한 도시』교육으로 진행되며 성인지 감수성 및 양성평등 도시정책을 통한 여성친화도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은 인권과 성인지 감수성을 바로 알고, 여성친화도시의 양성평등 정책을 이해함으로써 여성과 남성의 균형과 조화 속에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아산을 확산하기 위해 차이와 다양성에 관한 실험, 인권과 성인지/양성평등 정책,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실습,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일상의 실천과제 토론 등을 실시하며 뜨거운 교육 열기를 보였다.
한편, 아산시는 2016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받아 제2단계 성 주류화 정착 기반 확립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친화사업 지속성 유지, 도시 공간 시설 개선 확산 등 여성친화도시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타 지자체 등의 여성친화도시 우수지역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으며, 2017년에는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기관,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지원 분야 우수기간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송명희 시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여성이 안전하고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아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