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성저수지 생태수변공원, 종합적인 환경교육 학습장으로 활용 가능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응하여 환경교육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진흥하고 지원하기 위한 ‘천안시 환경교육 진흥 및 지원 조례’가 제정되었다.

정병인 천안시의회 의원은 “천안시가 환경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만큼, 사람과 자연, 현재와 미래세대가 함께 공존하는 명품 환경교육도시로 발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 조례안이 장기적으로는 “업성저수지를 생태수변공원으로 조성하면서, 천안시의 종합적인 환경교육의 학습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근거 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시 환경교육 진흥 및 지원 조례'는 천안시의회 정병인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하고, 16명의 의원이 공동발의 하여 총무환경위원회 심의를 거쳐, 18일 제207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환경교육진흥법’ 과 ‘충청남도 환경교육 진흥 조례’에 근거하여 천안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교육 진흥 및 지원 등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시장은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수립·시행해야 하며, 이와 관련한 활동을 촉진하고 지원해야 하는 책무를 규정하고 있다. 시책에는 환경교육의 목표와 방향, 전문 인력의 육성 및 지원, 재원 조달방안 등 환경교육 진흥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반영토록 하고 있으며,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지원을 위해 ‘천안시환경교육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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