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 코스 교육, 상담 등 금연 프로그램운영
유성구(구청장 진동규)에서는 직장 내 흡연자의 금연을 도와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금연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구는 이를 위해 22일 오전 10시 유성구보건소 정신보건센터에서 관계공무원 및 금연상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금연선서식을 갖고 6주 코스로 직장 내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 서약서 작성 및 정기적인 금연상담과 교육 등 금연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또한 본인 의지로 금연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을 위해서는 금연보조제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6개월 후에는 호흡기 일산화탄소측정을 통해 금연 성공여부를 판단하고 성공 후에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 금연부서를 단계별로 선정해 전 직원이 금연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점차 구 전체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갑엽 보건소장은 “흡연은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인들의 건강까지도 나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이른 시기에 금연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금연프로그램에 흡연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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