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자치구중 최초로 개최, 60여명 취업 예정
대전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지난 23일 연축동 소재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관내 21개 사업체 및 장애인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덕구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구가 날로 심각해지는 장애인 실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의 사업체를 상대로 적극 홍보를 펼쳐 얻어낸 결과로 사업주와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구에서는 박람회를 위해 지역 대기업과 유망 중소기업 등 다양한 업종의 사업체와 접촉을 통해, 장애인복지증진과 사회통합을 위해 기업체가 앞장서 줄 것을 꾸준히 기업주와 협의해왔다.

이날 행사로 인하여 200여명이 구직을 신청하였으며 60여명 이상이 채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와 관련 구 관계자는 “이날 결과에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관내의 장애인등 사회약자를 위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