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비해 무게 4kg 감소, 구동부 체인 도입 등 성능 개선
이제 타슈 3세대가 대전시를 누빈다.
3세대 타슈는 알류미늄 프레임을 적용했다. 기존 2세대 모델보다 4kg 정도 가볍고 녹이 슬지 않는다. 또 기존 구동부를 무체인에서 체인으로 변경해 동력 손실 없이 이용하고 유지가 편리해졌다.
안장도 바뀌었다.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안장을 넓게 바꾸고 높낮이를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다이얼 방식으로 전환했다. 바구니와 벨도 새로운 재질로 교체했다.
시는 우선 엑스포 시민광장 등 이용이 많은 곳에 3세대 타슈 400대를 배치하고 단계적으로 시내 전역에 배치할 방침이다.
한편, 타슈는 지난 2007년 자전거도시 대전 선언 이후 2008년 유인대여소 운영을 시작했다. 2009년에는 대여.반납 편의 증대를 위해 무인대여시스템 200대를 시범 도입했다. 현재는 2355대로 늘어 10년 동안 10배 이상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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