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 인간과 야생동물 공존
대전중구, 인간과 야생동물 공존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1.23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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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침산동 유등천 및 교통광장 인근 산에서 야생동물 먹이주기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3일 침산동 소재 유등천과 교통광장 인근 야산에서 ‘야생동물 먹이주기’행사를 개최했다.

(사)자연보호중앙연맹 대전광역시 중구협의회(회장 김성배) 주관으로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산기슭 곳곳에 사료 등 200kg의 먹이를 놓았다.

야생동물 먹이주기

최근 침산동 주변에 서식하는 수달과 멧돼지 등 야생동물이 겨울철 먹이를 구하지 못해 민가로 내려오는 일이 잦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식과 생육활동을 도와 개체 수 유지 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평창올림픽 성공개최 기원을 위한 깨끗한 대한민국 만들기의 일환으로 뿌리공원 인근 산과 교통광장의 쓰레기 수거 등 자연정화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야생동물 먹이주기

구 관계자는 “야생 생태계 보전을 위한 관련단체와 시민의 의식 변화와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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