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주차는 휴대폰 앱 이용 시민 자율단속 및 기초질서 확립 추진
대전시 내 보행자 통행 안전을 위협하는 부적합 화강석 볼라드가 모두 철거된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차량의 보도 진입을 막기 위해 설치한 총 1만 6970여 개 볼라드 중 시설 기준에 부적합한 5010개 볼라드를 전면 철거한다.
시는 즉시 부적합 볼라드 전면 철거 작업에 돌입해 17일 현재 일부 자치구는 볼라드 제거를 완료하고 이달 말까지 잔여 부적합 볼라드를 모두 철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불법 주․정차를 막기 위해 부득이 설치하는 볼라드를 앞으로는 보행자 통행편의를 위해 최소화 할 계획”이라며 “불법 주정차에 대한 생활불편 신고 휴대폰 앱을 활용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와 즉시 단속 강화로 기초질서를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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