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 나누리 봉사단 사랑의 집수리 펼쳐
대전중구, 나누리 봉사단 사랑의 집수리 펼쳐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5.17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두동 부부장애인세대 도배·장판 보수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대전 중구 용두동(동장 이정노)은 나누리봉사단(단장 엄용재)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가정의 집수리 봉사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장애인세대 집수리 봉사

봉사단에선 오래된 주택에서 거주하면서 집수리가 필요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열악한 생활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장애인 거주 주택의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센서등을 설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수 있도록 지원했다.

새롭게 단장된 집에 들어선 이 모씨는 “주택이 오래되다보니 벽면에 곰팡이도 피고, 밤에는 캄캄하여 계단을 오르내리는데 두려움이 컸지만 오늘 많은 분들의 봉사로 앞으론 걱정없이 지낼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엄용재 단장은 "주택이 너무 오래되어 작업하는데 일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집수리를 마치고 두 분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봉사를 꾸준히 실천할 것을 밝혔다.

이정노 동장은 “이웃의 행복한 삶을 위해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열심히 봉사에 참여해주신 나누리봉사단에 감사를 표하고, 오늘처럼 복지서비스 연계로 지역 어려운 세대의 복지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