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은 27일 브리핑을 통해 "새해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와 행정안전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전이 이뤄지는 등 행정수도 완성이 가시화되고,
시민주권특별자치시를 본격 추진하고 자치경찰제가 도입되는 등 명실상부한 자치와 분권이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년이 되는 해로 지난 100년을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수도권에 남아있는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주민자치회 설치, 마을경제 조직 육성, 시민주권회의 운영을 적극 추진하는 등 시민 자치권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고,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등 모든 시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테크노파크와 미래차연구센터를 설립하는 등 스마트시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세종창업키움센터를 운영하는 등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대량수송이 가능한 신교통수단을 도입하는 한편, 뉴어울링을 확충하는 등 자전거 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안심보험을 도입하는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 시청자미디어센터를 구축하는 등 문화체육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로컬푸드 운동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1+10 혁신도시 2차 연대회의를 개최하는 등 균형‧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