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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터뷰〕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교육정책 방향은?혁신교육, 미래교육, 책임교육, 온마을이 학교인 학습도시 세종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1.0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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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7일 충청뉴스 인터뷰를 통해 "2019년도 교육정책 방향은 혁신교육, 미래교육, 책임교육, 학습도시 세종"이라고 밝혔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먼저 “혁신교육은 교육혁신의 지속과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교육을 추진하고, 미래교육을 위해 세종창의적 교육과정을 내실있게 운영하며, 통일시대 시민교육을 강화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교육복지 완성과 안심교육 실현으로 책임교육을 실현하고 문화와 예술이 꽃피는 학습도시 세종에서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한 온마을이 학교인 세종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의 일문일답이다.

- 지난해 세종시교육청 성과 및 아쉬웠던점은?

지난해는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운영을 통해 교육과정 다양화와 특성화에 기여하였고, 진로진학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학교자치와 학교지원종합체제 모델로서 ‘북부교육지원센터’를 전국 최초로 구축·시행하여 하향식 지시나 지원이 아닌 학교의 요구에 따른 지원으로의 전환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2019년도에는 북부교육지원센터를 ‘북부학교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남부학교지원센터’를 신설하여 학교 지원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교육복지 강화를 위해 급식, 안전한 환경구축, 무상교육은 매우 큰 성과이며, 세종교육가족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세종시교육청의 청렴도가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지난해 아쉬웠점은 교육자치 시대임에도 교육부의 유·초·중등 교육의 권한 이양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학교자치 지원을 위한 교육청의 자치역량 준비 또한 미흡한 편이었습니다.

2019년도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교육부의 유·초·중등교육 권한 이양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고, 다각도로 교육청의 교육자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 학부모들의 요구를 어떻게 파악하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인지?

학부모들의 다양한 요구 파악을 위해 타운홀미팅, 공감데이트, 교육정책모니터링단, 온라인 현장 조사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수렴한 의견은 다양한 논의와 검토 과정을 거쳐 차년도 교육정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특히, 타운홀미팅은 교육주체의 참여를 확대하여 3대 정책과제를 선정하고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 학교내 미세먼지 대책은?

세종시 관내 모든 학교에 공기정화장치를 100% 설치 완료하고 2019년부터는 학교운영비에 공기정화장치 유지관리비를 포함하여 지원 할 계획입니다.

또한, 세종시 관내 학교‘다목적 강당’(체육관 포함) 설치율은 99%로 실내수업 대체 수단이 이미 확보된 상황이며, 미설치된 2개의 초등학교에도 옥외 체육관 설치사업을 추진하여 2020년 완공 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학교별 미세먼지 담당자를 3인 이상 지정하여 시청-교육청-학교 간 비상연락망을 구성하여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실시간으로 학교 내 상황전파를 하는 등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우리교육청은 학생들을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학습권을 조성하기 위해 추가적인 대응 방안을 적극 강구하도록 할 것입니다.

- 매년 학생 유입에 따른 과밀해소 대책은?

우리교육청에서는 세종시 출범 이후 현재까지 94개 학교를 신설하였고, 2019년에 6개교 신설을 비롯하여 2030년까지 74개교를 추가로 신설할 예정입니다.

147개 학교에 학생 약 5만 1,500여 명이 재학 중으로, 세종시 출범 이전 학생 1만 1,700여명 대비 약 3만 9천 7백여명이 유입되었습니다.

세종시 도시지역 일부 과대학교(아름초, 도담초)의 경우 학생분산배치를 위한 인근 여유시설이 있는 학교(늘봄초)와 공동학구 지정을 통해 학생을 매년 분산배치하고 있습니다.

세종시 학생수 증가 추세를 감안할 때 2021년을 고점으로 점차 일부 과대지역(아름동, 도담동)의 학생수가 감소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면단위 지역 농촌학교로 전‧입학을 희망하는 도시지역 학부모의 교육수요를 반영하여, 도시지역 내 학교 과대화 및 농촌 학교의 소규모화 방지 등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력 하고 있습니다.

- 세종시교육청 공교육비 제로 정책을 추진 결과는?

세종시교육청은 무상교육을 위해 무상교복, 현장체험학습비 지원, 고등학생 교육비 지원을 추진합니다.

무상교복은 2019년부터 100% 시에서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1인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총 42교(중 24교, 고 17교) 8,700명 26억 1천만 원교복 구입비를 지원하고,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은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교육청 자체 재원으로 6,309명에게 11억 8천만 원 지원과 고등학생은 수학여행을 실시하는 전체 학생에게 수학여행비를 지원하게 됩니다.

수학여행비는 2019년 고등학생, 2020년 중학생, 2021년 초등학생으로 단계적 확대시행 예정이며, 1인당 고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20만 원, 초등학생 15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입니다.

고등학생 교육비 지원에 대해서는 2019년부터 교육청 자체 재원(약 6천만 원)으로 고등학생 입학금(14,700원)을 전면 면제할 예정입니다.

또한, 정부의 정책에 따라 2019년 하반기부터 고등학교 수업료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학교급식에 대한 추진과제 및 계획은?

매년 많은 신설학교가 개교됨에 따라 학교급식 전담직원의 역량 강화 연수는 물론 위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가장 우선 추진해야할 사업이 급식시설 현대화 사업이라고 판단하여,

급식실을 전처리실, 조리실, 세척실로 구분하여 설계함으로써 교차오염을 예방하고 조리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비위생적인 요인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읍면지역 급식실을 최우선적으로 개선하고자 노력한 결과, 초·중·고·특수학교의 98.8%는 급식실 현대화를 완료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로 현대화 추진률이 전국 최고의 수준이며, 올해도 읍지역에 위치한 세종고의 급식실 신축 설계가 완료되었고, 면지역에 위치한 세종하이텍고의 급식실도 2018년 12월 준공됐습니다.

앞으로도, 장기 추진 계획에 의거 연차적으로 급식기구를 확충하고 조리 시 최적의 환경이 될 수 있도록 급식시설 환경 개선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 새해를 맞아 세종 교육 가족에게 한 말씀?

지난해는 세종 교육공동체가 마음과 힘을 모아 주신 덕분에 세종교육 혁신 2기를 힘차게 시작했습니다. 늘 든든하고 고맙습니다.

새해에도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이 더 넓고 깊은 배움으로 꿈을 키우며 밝은 미래를 열 수 있도록 함께 노력을 부탁드립니다.

가르치고 또 배우면서 교육가족 모두 삶을 가꾸며 성장하는 기쁨을 맛보기 바랍니다.

최형순 기자  ccnnews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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