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창업과 기업하기 좋은 지역경제 조성
세종시, 창업과 기업하기 좋은 지역경제 조성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1.24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형민 경제산업국장, 혁신 성장을 견인하는 산업입지 구축

박형민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24일 브리핑을 통해 “창업과 기업하기 좋은 지역경제 환경 조성과 혁신 성장을 견인하는 산업입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브리핑하는 박형민 세종시 경제산업국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그러면서 “4월까지 세종창업키움센터를 개소하여 멘토링・컨설팅・정보교류・투자연계 등 다양한 창업보육 가능과 네트워킹이 어우러지는 창업지원 플랫폼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창업키움센터는 27억 8000만원을 투입 舊세종시 의회동 앞 주차장 부지에 건축면적 400㎡, 연면적994㎡/지상 3층으로 조성한다.

더불어 “세종시에 ‘청년창업 챌린지 랩(2개소, 아름동 싱싱장터)’을 나성동 복합쇼핑몰에 확대(16개소) 설치하여, 다양한 마켓 테스트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맞춤형 지원시책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국장은 "스마트공장(20개사)을 만들고 지역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이끌어 나가고 수출전담 코디네이터 제도를 통해 해외시장 진입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하는 등 기업의 수출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정부조달 컨설팅 지원 확대와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 개최하여 기업의 공공시장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기업현장 방문과 기업 CEO와의 간담회를 정례화하여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애로사항 해결, 규제개선 과제 발굴 등의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종시의 자족기능 강화와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연서면 일원을 행정수도로서의 자족기능 확보와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금년에는 스마트산업을 발굴하고 기업 입주수요를 확보하여 예비타당성조사에 대응하고, 첨단 신소재·부품 등 유치업종 선정 등을 구체화 하고, 세종시 북부지역에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경제중심지로 육성하고, 기업의 입주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동면 노장리 일원에 로컬푸드 중심의 전동산업단지와 전동면 심중리 일원의 벤처밸리산업단지, 소정면 고등리 일원의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조성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후 산업단지의 고도화와 시설보강,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건설 및 개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후 산업단지 계획을 재정비하고, 공공폐수처리시설 고도화와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